중세 일본에는 사게주(提げ重)라는 행상이 있었다.
도시락 등을 목욕용 보자기에 싸서 다니는 여성인데, 풋콩팔이라는 뜻의 에다마메우리와 더불어 매춘이 본연인지라, 절이나 혼자 사는 남자들의 집을 찾아 다녔다. 이들은 짙은 화장과 속살이 훤히 비치는 기모노 차림으로 남자와 마주앉아 음식을 팔면서 분 냄새를 풍겼는데, 속살을 비추는 유혹으로 돈을 벌었다.

이러한 매춘 행상들이 우리나라에도 있으니, 이른바 ‘박카스 아줌마’이다.
종묘공원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노인들과 잠시 말동무만 하면 몇 천원, 주변 상점에서 막걸리 1병과 부침개를 사와 함께 먹어주면 1만원을 받는다고 하는데, 본업인 잠자리 봉사의 경우는 2만원까지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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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박카스 아줌마는 노인 상대 성매매 여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로 인해 종묘공원을 찾는 노인들의 성병 감염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한다. 서울시가 종묘공원 노인 561명을 상대로 성병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2.67%가 매독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일반인 수백 명을 조사해도 매독 감염자가 한 건도 나오지 않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더구나 성생활 빈도수가 아무래도 적은 고령 노인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 더욱 그렇다.

성병 감염률이 높은 까닭은 노인상대 성매매가 방치되고 있기 때문인데, 보건당국은 집창촌, 안마소 등에서 일하는 여성은 정기적으로 성병검사를 하고 있지만 박카스 아줌마는 검진은 고사하고 그 숫자조차 정확히 파악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노인들이 성병 예방에 무관심하거나 가족들이 알까봐 쉬쉬하며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것도 문제이다. 성생활을 하고 있다는 노인은 35%(191명)에 달했지만, 이 가운데 콘돔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노인이 69%(132명)에 달했다. 이런 까닭에 최근에 임질 등 성병에 감염된 경험이 있다는 노인도 26명(4.6%)이나 되었다.

박카스아줌마들 중에는 발기부전에 시달리는 노인들을 상대로 무허가 링이나 불법 회춘제를 파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링을 음경에 끼워 두면,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어 심볼이 커진다고 하는데, 물집과 피부괴사 등 부작용이 크다.

더불어 이들이 파는 정체불명의 회춘제는 매춘을 목적으로 하는 최음제 성분이 대부분이다. 특히 심장 질환이 있는 노인의 경우에는 발작을 유발하는 등 위험한 지경에 빠지기도 한다.

따라서 노인들에 대한 성병 예방책과 박카스아줌마에 대한 관리 대책이 시급히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인체의 소중한 부분을 이른바 야미로 시술한다면 부작용을 스스로 초래하는 무모한 짓임을 명심하고, 성기능에 장애가 있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치유해야 할 것이다. 첨단 현대의학은 발기부전과 같은 치명적인 성기능 장애도 간단한 시술로 치유해주기 때문이다.

 

 

 

2010/01/22 09:58 2010/01/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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